우리 나눔터
제목 | 예린이 준영이네 가정예배드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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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양수정 |
날짜 | 2023-03-23 |
조회수 | 1591 |
샬롬!!
지난주 가정예배를 시작으로
두번째 가정예배를 드리고 인증은 처음 올려봅니다
첫예배를 드리기 위해
아직은 거부감이 있는 아빠가 없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요
저도 워킹맘이다 보니 저녁 시간에 자유롭게 시간을 잡기 어려웠지요
"우리 오늘은 주차장 차 안에서 예배 꼭 드리자!!
기회 엿보다가 이번주 다 지나가겠다~"
약속을 했었는데 그날 아빠가 늦는 바람에 저와 예린이와 준영이는 집에서 첫 예배를 드리게 되었어요 그시간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너무도 감사드렸었지요^^
그리고 이번주 두번째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침 큐티 말씀과 동일한 내용이라서
아침에 아이들과 큐티를 나누었던지라
또 나누는 시간이 편안했던것 같아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저는 이말씀을 잘 실천하는줄 알았는데..
최근 저에게 온 사건은 제가 교만했음을 돌아보게 하네요..
고난은 축복이라는 말씀을 부여잡고
제 주변을 사랑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을 더욱 신실하게 만나길 기도하는 중입니다
현실남매인 중1과 4학년인 예린이와 준영이는
서로의 칭찬을 3가지씩 나눌때 너무 부끄러워하더라구요 이녀석들.. 웃겨요 아주 ㅎ
그래도 골똘히 생각하며 술술 칭찬하는게 참 기특해요
3번씩 사랑해 이야길 해줄땐 너무 쑥쓰러워해서 그럼 얼굴 보고 말하지 말고 저기 창문 보고 하라고 했더니 순식간에 3번을 휘리릭 이야길 하더라구요 ㅎㅎ
귀여운 아이들입니다
제가 요즘 간절한 기도제목이 있어서
아이들과 기도하며 아빠를 위해 기도를 하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귀한 가정에 주님을 찬양하는 이 예배를 허락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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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를 쑥스러워했지만, 그래도 하긴 했네요. 참 기특합니다. (2023-03-23 18:15 )
복된 가정과 가정예배 가운데 더더욱 빛이 있으라~! (2023-03-24 11:26 )